SQUARE HOSPITAL

병원광장

칭찬합시다

이 직원을 정말 칭찬합니다.

2023.05.11

작성자

서O영

조회수

618
지난 3월경 아내가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으로 응급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병명을 몰라 여러 검사를 하던 중 MRI를 찍게 되었습니다.

당시 야간 담당 선생님의 성함은 생각나지 않지만 마르신 남자 선생님이셨습니다.

어지러워 구토증상이 있는 아내에게 제촉하지않고 침대에 앉아서 쉬었다가 들어가자며 다독여 주셨습니다. 너무 다정하셨습니다.

 

다만, 아내가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앉아있고 그 옆에서 선생님이 서 계셨는데

선생님이 아내의 가슴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아내가 걱정돼 옆에 약간 떨어져 서있었기 때문에 그 눈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오해일수도 있으나 선생님의 자세를 보고 약간 불쾌감을 느껴 언급을 하고싶었으나 아내 상태가 위중하다보니 침았던 기억이 있어 제가 오해했을거라는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주 다정하시고 사려싶은 선생님 덕분에 아내는 구토증상이 약간 완화될수있엇고 그 틈에 MRI를 찍었고 잘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이 아니셨다면 제 아내의 증상을 정확히 판단하기도 힘들었었을거고

MRI를 찍을 수도 없었을겁니다. 또한 야간이라 사람이 적어 피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더 할애해 따스하게 대해주신 태도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자상하고 다정하고 환자의 상태를 잘 고려해주는 선생님이 계신걸보면 동수원병원은 크게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동수원병원에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 최선을 다하여 환자를 치료 하는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남겨주신 말씀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해이실 수 있겠으나 응급진료 중 불쾌감을 느끼실 정도의 상황을 만든 점 사과드리고
앞으로도 오해하실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고 개선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환자분과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치료하는 동수원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수원병원2023-08-19 11:32:09